안녕하세요!
서울호서직업능력개발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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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호서직업능력개발원에서 진행하고 있는 일반고 특화 위탁교육은
자격취득 및 실무자 양성으로 이론&실기 과정으로 진행됩니다.

20살을 앞둔 고등학교 3학년 시기인만큼
학생들의 진로를 위해 다양한 특강이 진행되는데요,
[한식 · 양식 조리기능사 자격 취득 및 실무자 양성] 과정에서
'김소봉 쉐프' 특강을 진행한다는 소식에 얼른 달려갔습니다.




김소봉 쉐프님은 서울호서직업전문학교 호텔조리과 겸임교수님이에요.

아마 방송프로그램에서도 많이 보셨을거에요~
위대한 수제자, 조식포함아파트, 올리브쇼, 백년식당, 냉장고를 부탁해 등 다수의 방송에 출연하셨고
현재는 소봉식당의 오너쉐프와 하이볼가든의 대표입니다.

 

특강은 교수님의 설명으로 먼저 시작했어요.
현재 진행하고 있는 식당에 대한 내용과 근무 내용 및 조리업계에 대해 전반적으로 설명해주셨어요.

그 이후 한명한명의 이름을 부르시면서 궁금한 점이 있으면 자유롭게 물어보라고 하셨어요.

저희 학생들은 교수님의 말씀을 들으며 차근차근 질문을 했습니다.
* 요리를 시작하게 된 계기
* 유학을 갔을 때의 이야기
* 창업에 대한 궁금증
등 여러가지 질문을 했는데요,
교수님 답변을 살짝 보여드릴게요!

Q1. 유학 갔을 때 어떻게 공부하셨어요?
-학비도 벌어야했기 때문에 아예 식당에 취업을 했다.
요리 실력도 늘리고 현지 식당에서 다양한 메뉴를 배울 수 있어서 요리 메뉴 개발에 도움이 되었다.

Q2. 호텔 취업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세요?
-네임밸류가 있는 호텔이면 괜찮다. 
호텔 취업을 하는 경우는 대부분 포트폴리오를 위한 것 때문인데, 들어서 알지 못하는 호텔이면 꼭 호텔취업을 고집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쉽게 말해서 호텔은 요리계의 공무원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어느 호텔은 가는 지에 따라 다르지만 같은 작업을 계속 반복하기때문에 다양한 부분의 성장에서는 더딘 편이다.

Q3. 창업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코로나때 겨우 버텼는데 그 이후에도 경기가 좋아지지 않아서 폐업을 하고 있는 곳이 매우 많다.
성공을 100으로 보면 쉐프는 20%정도고, 외적인 80%로 환경이 많이 받춰줘야한다.
자신의 브랜드를 장기적으로 가져가고 싶다면 최소 10년 이상은 다른 식당에서 경험을 쌓아야 한다.

Q4. 요리계에 종사하면서 뿌듯함을 느낄 때?
-대표 및 오너쉐프로 종사하면서 직원들에게 고칠 점, 보완할 점을 말했을 때 받아들이는 정도가 매우 다르다. 
또한, 요리계가 쉽지 않은 곳이어서 생존률이 매우 낮다.
현재 함께하고 있는 직원들도 많이 혼냈는데 지금 그 시절덕분에 성장했다고 이야기를 들었을 때 너무 뿌듯했다.

"일하다 보면 매너리즘이 와. 내가 잘하고 있는지, 내가 제대로 가고 있는지 걱정이 되는데
그 시기를 잘 보내야해. 매너리즘을 벗어나려면 스스로 새로운 시도를 해야하지. 쉐프는 늘 도전하는 사람임을 기억해.
배운 것을 배운대로 하는 것이 아니라 재료에 대한 고민, 방법에 대한 고민 등 다양하게 고민하고 도전해야해.
성실과 겸손, 그리고 도전을 잊지 말았으면 한다." -김소봉 교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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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이 요리업계에서 일을 하면 도움이 될 이야기를 많이 해주셨고, 
이어서 실제 조리수업에 들어갔어요.

오늘 메뉴는 '치킨 남반'으로 재료 설명부터 조리과정에 대한 팁을 알려주셨어요.
조리 실습에는 칼과 불을 사용하기 때문에 늘 안전을 1번으로 기억해야합니다.

조리 실습과정 틈틈히 김소봉 교수님과 담당 교수님이 학생들에게 피드백을 주셨어요.



그렇게 완성된 작품들!



우리 미래의 쉐프들이에요!
서울호서직업능력개발원이 여러분을 응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