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코로나19 환자가 국내에서도 발생하고
최근에는 누적 확진자 수가 1만명이 넘어가는 등 상황이 심각해짐에 따라
서울호서직업능력개발원과 같이 집체교육을 하는 직업훈련기관에서도
자칫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할 수 있다는 부담감이 커지고 있다.
2018년도에 서울호서직업능력개발원으로 명칭을 바꾼 이후로
서울호서직업능력개발원은 직종을 불문하고 훈련생들에게 최대한
다양한 직종의 훈련을 제공함으로써 3년 차인 올 해에는 훈련 갯수가
30여 가지에 달할 정도로 그 규모가 커진 상황이다.
이런 상황에 코로나19라는 대형 악재가 발생하면서 훈련생 및 시설의
안전을 위해 서울호서직업능력개발원은 별도의 외부 방역 업체와 계약,
전 실습실과 사무실 등 시설 전체에 대한 방역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특히, 시설 전체 방역은 물론이고 각 실습실 별 손소독제, 비닐 장갑
온도계 등을 비치하여 시설에서 준비할 수 있는 최선의 대비를 하여
훈련생들의 감염을 최소화하는 모습이다.
서울호서직업능력개발원 관계자는 "아무래도 사람들이 많이 모여서
수업을 받는 상황이다보니 조금 더 위생과 방역에 신경을 쓸 수 밖에 없다."면서
"2중 3중으로 꼼꼼하게 확인하고 있고 훈련 전 후로 훈련생들에게 지속적으로
방역 및 위생에 대해 안내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지하철 5호선 발산역과 9호선 양천향교역 사이에 위치한 서울호서직업전문학교
직업능력개발원은 국가기간 전략산업직종훈련에 대해 전액 100% 무료교육, 국민내일배움카드를
발급 받는 경우 대상에 따라 80%에서 100%까지 교육비 지원이 가능하다.
서울호서직업전문학교는 전문학교 최초 우수교육기관에 선정된 교육기관으로서
2015 직업능력의 달 우수기관 대통령표창을 받기도 했다.
2020년 현재 서울호서직업능력개발원, 서울호서직업전문학교 파주캠퍼스, 서울호서예술실용전문학교를
운영 중이며 337여개의 국내·외 기업과 산학협약을 맺고 실무능력함양 및 자격증 취득을 돕는
차별화된 교육으로 만족도 높은 국비 무료교육의 메카로 자리매김했다.
서울호서직업능력개발원 관련 국비지원 무료교육과정의 개강일 및 시간표 등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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