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선 7월 1일 이래 300인 이상 사업장 및 공공기관부터 시작해 근로 시간 한도를 주 52시간으로 단축하는 근로기준법이 시행되고 있다. 이에 맞게 많은 사업주들은 현 시점에서 시행되고 있는 단축 법안 기준을 어떻게 현장에 안착할 지 고민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불필요한 업무를 과감하게 최소화하고,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각종 방안을 도입하는 등 여러 방법이 거론되는 중이다.
근로 시간 단축 변화의 흐름과 함께 ‘워라밸(Work & Life Balance)’을 실현하려는 재직자들이 크게 증가하는 추세다. 벌써부터 저녁과 주말이 있는 일상 가운데 자기계발을 실천 중인 이들이 상당수다. 최근의 경우 여러 가지 고난이도 자격 시험들, 특히 한국회계사회자격시험을 선택하는 부류가 많다.
한국공인회계사회자격시험, 즉 국가공인 AT 자격시험은 전문적인 회계 및 세무 실무자 양성을 위해 실시되는 실무 위주 시험 제도다. 국가공인 AT 자격시험 중에서도 FAT 1급(전산회계1급) 시험은 세무공무원 및 회계법인, 금융기관 등 다양한 진로로 이직을 실시하는 데 기반이 되며 높은 선호도를 유지하고 있다.
이 시험은 세무회계 분야의 실무업무를 완벽히 수행할 수 있는지를 가늠하며. 이론시험 30%와 실무시험 70%를 합산해 합격 여부를 결정한다. 응시 자격에 제한이 없고 유망 자격증으로 분류되며 많은 응시자가 도전하고 있다.
FAT 1급(전산회계1급)시험은 재취업 준비자들이나 직장에 다니고 있는 재직자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매해 평균 30-50%의 합격률을 보이는 쉽지 않은 시험이지만, FAT1급(전산회계1급) 시험 일정에 맞춰 공부를 하는 재직자들은 꾸준히 증가하는 흐름이다. 독학으로 FAT1급 자격시험 기출 문제 풀이를 하거나, 전산회계 1급 인강을 듣는 이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독학과 더불어 전문적인 자격증 취득과정도 선택률이 높다. 실제로 직업 교육 기관 ‘서울호서직업능력개발원’에서는 재직자 및 재취업 희망자들을 위한 ‘FAT1급(전산회계 1급)자격 취득 과정’을 편성하며 수강생들을 모집하고 있다. 이 곳은 정보보안 전문가 과정과 네트워크 엔지니어 과정 등 여러 국비지원 과정들을 운영하며 인지도를 다져 온 바 있다.
서울호서직업능력개발원은 경영학-세무학 학사 및 석사로 구성된 실무 및 강의경력 15년 이상의 강사진으로 강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교육 과정은 전부 암기식-주입식 강의가 아닌 원리 이해 위주와 실무 위주의 강의로 현장감 높은 교육으로 진행된다.
FAT1급자격 시험 합격은 물론 필수적인 세무 신고 실무 능력을 습득할 수 있도록 하며, 실무에서 많이 사용하는 더존 스마트A 프로그램과 전산회계1급 자격 검정 프로그램인 Kclep를 활용한 수업으로 실무 적응력을 높인다. 일반적인 FAT1급 인강과는 다른 현장감 높은 강의를 제공한다.
이에 대해 서울호서직업능력개발원 교육처 관계자는 “본교는 한국공인회계사회 AT자격시험장, 한국세무사회 전산세무회계 자격시험장인 만큼 서울 남부 지역 취업준비생 및 재직자들의 접근성 및 브랜드 파워가 높다. 또한 산학 협약을 체결한 350개 기업체와 세무회계직종 취업을 전담하는 취업지원팀이 구성되어 있어 탄탄한 취업 지원을 실시한다”라고 언급했다.
아울러 “자체적인 대외협력 역량을 바탕으로 NCS 기반의 평생 경력 개발 경로와 훈련이수체계를 제시하는 한편, 현재 재직 중인 회사에서 직위/직무와 목표를 세분화해 경력 개발 상담과 정보를 제공하기도 한다. 직무 능력을 더욱 높이고 싶거나, 세무회계직종으로 취업이 목표인 이들이라면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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