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보안 전문가 수요급증... 서울호서직업능력개발원 "네트워크 엔지니어양성과정주력"
요 근래 IT 산업계에서 가장 화두가 되고 있는 것은 단연 정보보안 전문가, 해킹 등의 갖가지 ‘보안’ 이슈다. 실제로 최근 ‘화웨이’와 ‘카스퍼스키랩’ 등 글로벌 IT 브랜드로 손 꼽히는 각 기업들이 보안성 논란에 휩싸이면서 대중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추세다.
이에 카스퍼스키랩 측은 2019년 후미까지 스위스 취리히에 데이터센터를 구축해 문제 해결을 도모한다고 밝혔으며, 화웨이 역시 자체적으로 글로벌 사이버 정보 보호 위원회(GCSC)를 설립해 글로벌 전문가들을 운용함으로써 이슈 타개를 행하겠다고 전하며 논란 종식에 주력하고 있다.
앞선 기업들 뿐만 아니라, 다른 기업체의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한 보안성 논란도 논란이 되고 있는 중이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국내에서도 공공기관이나 금융 업계 등 여러 분야에서 보안 위협에 관련된 내용들이 활발히 회자되고 있다.
- 실제로 더욱 날카롭고 매서워지는 국내 ‘보안 위협’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측이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지난 2017년 KISA에 접수된 사이버 침해사고 피해 기업은 비교적 상당수인 것으로 드러났다. 조사단 측은 각 기업체의 보안 인프라와 정책이 다소 불안정한 체계를 유지함에 따라 보안위협에 고스란히 노출된 것을 주된 원인으로 파악하고 있다.
특히 조사에서 보안정책을 수립했다는 응답은 구성원 50명 이상인 기업에서 64.9%로 나타났으나, 50명 미만의 소기업은 11.0%에 불과했다. 대응 전담 조직체를 운영하는 50명 미만의 기업은 8.4%에 머물렀다. 한마디로 규모가 작은 기업일수록 보안 위협에 약하다는 의미다. 이에 따라 국내 곳곳에서는 정보보안 전문가 육성 등 국가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며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 필요한 대응 방안은 ‘전문 인력 양성’
이에 더해 일각에서는 ‘보안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움직임이 필요하다고 의견을 제시한다. 이들은 나날이 진화되고 매서워지는 보안 위협에 맞설 수 있는 정보보안 전문가를 배치하는 것이 기업이나 공공기관의 입장에서 더 효율적일 수 있다고 근거를 제시하고 있다.
실제로 요 근래 일반 기업체나 공기업 등 여러 곳에서는 네트워크와 시스템 환경에 대한 보안 구축 및 운용 인재의 수요를 크게 늘리고 있다. 특히 네트워크망 구축과 유지, 보수를 전반적으로 케어할 수 있는 높은 역량의 네트워크 엔지니어 인력이 중요해지고 있다. 이런 흐름에 맞게 IT 취업 준비생들도 수요에 부합하는 인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방법을 강구하고 있다.
- 수강료 부담 없는 ‘국비지원 국가기간전략산업직종훈련’이 해답
국내 각 교육시설들은 현 추세에 적극 대응할 수 있는 인력들을 양성하기 위해 각각의 커리큘럼 및 교육 과정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서울호서직업능력개발원’ 측은 수강료 부담이 전혀 없는 ‘국비지원 네트워크 엔지니어 양성 과정’을 적극 운영 중에 있다. 이를 통해 대학 졸업자와 졸업예정자들의 IT 취업 경쟁력을 크게 높이고 있는 중이다.
해당 과정은 국비지원 국가기간전략산업직종훈련으로, 6월 11일부터 11월 7일까지 5개월 간의 강의들로 구성된다. 이 과정에서는 네트워크 엔지니어 인력이 갖춰야 할 이론적 내용이 교육되고,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는 실무 기술도 익히도록 환경을 조성한다. 또한 정보보안관련 국가기술자격을 2종목이상 취득할 수 있다. 수강생들은 보안체계 구축 능력을 함양하고 네트워크 기반 보안 설정과 운용을 할 수 있는 업무에 진출하는 것이 가능하다.
이에 대해 서울호서직업능력개발원 관계자는 “전액 국비지원 무료교육 하에 네트워크 보안구축 및 DB보안 구축, 보안위협 관리통제 등 직업군에 필요한 모든 지식과 실무 능력을 습득할 수 있다. 여기에 현 업계에서 종사하고 있는 실제 네트워크 엔지니어 실무자의 생생한 현장 노하우까지 전수 받는 것이 가능하다”라고 언급했다.
한편 네트워크 엔지니어 양성 과정을 운영하는 서울호서직업능력개발원은 취업 전문 컨설턴트진 운용을 통해 교육 시설 수강생들의 정보보안 전문가 진출을 적극 돕고 있다. 취업과 이직 관련 정보, 그리고 개인 컨설팅까지 지원하면서 교육 만족도를 극대화하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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